커피의 맛

커피의 맛

 

커피는 보통 신맛과 쓴맛 두가지 맛을 가장 잘 느낍니다.

 

커피맛은 대표적인 두가지의 커피 원종에 따라  맛이 분류되는데 아라비카종과 로부스타종입니다.

 

아라비카(Arabica)는 원산지가 이디오피아랍니다. 전세계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합니다.

기온이15~24도의 해발 800이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서리가 없는 고지대일수록 커피콩밀도가 높아 깊은맛이 납니다. 신맛, 단맛이 나고 향기가 진하여 원두커피를 만듭니다.

국내소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로부스타(Robusta)는 콩고가 원산지이고 기온이 24도 ~ 30도 되는 해발 800미터 이하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이나 동남아시아에서도 많이 생산됩니다. 쓴맛이 강하고 향이 아라비카에 비해 부족합니다. 다른 원두와 배합하거나 인스턴트 커피를 만드는데 사용합니다. 저렴한 레귤러의 원재료로 사용됩니다.

 

 

 

리베리카(Liberica)종은 전세계 커피 생산량의 1% 정도이어서 아프리카 서쪽 지역 리베리아에서 생산되는데 자국에서 다 소비되며 쓴맛은 강하고 향은 약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