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GTX 일산에서 삼성까지 36.4km 구간 즉시 추진한다

시사/이슈

by noonwith 2014. 3. 2. 21:37

본문

반응형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 2월28일기획재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A노선 (일산~삼성)은 즉시 추진하고 B노선(송도~청량리)과 C노선(의정부~금정)은 재기획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조속히 재추진키로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동시 시행 방안을 노선별 시행 방안으로 변경한 것입니다. A노선은 일산에서 삼성까지 36.4km 구간입니다. B노선은 송도에서 청량리 48.7km , C노선은 의정부에서 금정 45.8km입니다. 

기존 전철을 이용할 경우에는 일산에서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이 약 1시간 20분 이상이 소요되지만 광역급행철도가 건설되면 20분대로 단축됩니다. GTX 최고 운행속도는 180km/h, 표정속도(역별 정차시간을 포함한 평균속도)는 약 100km/h로 기존 전철의 표정속도는 약 30~40km/h 수준에 비해 매우 빠른 것을 알수 있습니다.

GTX노선도자료출처:국토교통부



KDI, 교통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 검토 결과, B노선의 경우 강남권 연결이 어렵고 기존 경인선(급행)․인천1호선과의 노선대 중복으로 수요 확보에 한계가 있으며 사업비가 3개 노선 중 가장 높은 점이 복합 작용한 것으로 판단했으며 서울시가 제안한 D노선(당아래~잠실) 등을 활용하는 방안, 경인선을 공용하는 방안 등 검토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D노선이 건설될 경우, 송도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비즈니스 중심지역인 강남권까지 직결시킬 수 있어 신규 이용수요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