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의 간판 서정화(24)가 부상으로 1차 예선에서 기권했습니다. 서지원(20)은 24위에 올랐습니다. 서정화는 6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열린 여자 모굴 1차 예선에 앞서 연습 도중 당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서정화는 한국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의 최고로 2011 알마티 윈터 아시안게임 듀얼 모굴 부문서 5위, 모굴 부문 6위, 2011 월드컵 듀얼 모굴 8위, 2012 FIS레이스 모굴 1위, 2012 호주-뉴질랜드 듀얼 모굴 4위, 2013 월드컵 듀얼 모굴 10위, 2013 월드 챔피언쉽 모굴 16위에 오르며 대회 활약이 점쳐졌지만 불의의 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서지원은 26명의 출전 선수 중 24위에 올라 본선 진출권을 얻지 못했습니다.
1위는 커니(미국), 2위 듀퍼-라포인테(캐나다), 3위 듀퍼-라포인테(캐나다)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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