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 커피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커피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용매법, 이산화탄소법, 물을 이용한 방법등이 있어요

용매법

커피콩에서 카페인만 제거하는 용매로는 염화메틸렌(디클로메탄)이나 초산에틸(과일,야채, 식품에 함유된 천연성분)등이 사용됩니다. 용매법에서는 미리 적셔놓은 커피콩에서 용매로 카페인을 용해시킵니다. 이 용매를 제거하고 용매에서 카페인을 증류시켜 제거하면 용매는 몇번이라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제거된 생두는 건조한 후 로스팅합니다. 이때 용매의 잔류량이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 로스팅 과정에서 어느 정도 증발하기도 하지만 유럽에서는 커피의 잔류 용매량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법

임계치보다 높은 조건하에서 이산화탄소와 접촉하면 미리 적셔놓은 커피콩에서 카페인을 용해할 수 있어요. 이방법은 용매를 넣지 않고 사용한 이산화탄소를 특수한 장치에 통과시키면 카페인이 제거 되므로 재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페인이 제거된 생두를 건조한 후 로스팅합니다.

물을 이용한 디카페인

생두의 추출물을 사용합니다.기본적으로 생두를 추출된 커피액과 접촉 시키면 생두에서 카페인이 녹아 나옵니다. 이 방법은 자연적인 방법으로 많이 선호되기도 합니다.

인스턴트커피는 제조 방법에 따라 크게 냉동건조방식과 분무건조방식 두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제품에 설명되어 있으며 이러한 제조 기술을 제품과 함께 홍보하기도 합니다.

냉동건조방식은 동결건조 커피라고도 합니다. 농축시킨 커피액을 0도시까지 낮춰 물을 얼려 순수한 커피액을 걸러낸 다음 다시 영하 60도시까지 서서히 냉각시켜 커피 원액을 과립으로 만드는 방식입니다.

분무건조방식은 커피원두를 분쇄한 다음 농축액을 추출하고 이를 증기에 분무하면 방율진 커피액이 떨어지면서 수분이 날아가 가루가 되는 원리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시설투자비용이 적고 기술적인 부분도 간단하여 많은 업체에서 사용합니다, 가열되는 과정에서 성분과 커피향 손실 가능성이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누구나 다아는 국내 최고 제품입니다. 이제품의 디카페인 커피는 박스 색상이 초록 계열이군요. 커피종류별 상품마다 박스 색상이 통일되어 있어요..비교해보시면 재미있어요.

용어 설명(다음 지식사전)

용매 : 용액을 만들 때에 용질을 녹이는 액체

염화메틸렌

디클로로메탄이라고도 함. 유기 할로겐 화합물에 속하는 무색의 휘발성·비가연성(非可燃性) 액체.특히 페인트 용제로 널리 쓰인다. 상업적으로는 메탄을 염소화시켜 염화메틸·클로로포름·사염화탄소와 함께 얻는다. 끓는점은 대기압에서 40℃이다. 물보다 비중이 크며 물에 아주 적게 녹는다. 지방·기름·그리스 및 여러 중합체에 효과적인 용매의 하나로 독성이 약하고 가연성이 낮으며 안전하고 회수가 쉬우므로 사용하는 데 편리하다.

초산에틸

초산 에틸 에스테르라고도 한다. 착향료. 포도주, 정종 등의 착향 및 과실계 향료의 배합 등에 사용된다. 기타, 감의 탈삽, 각종 수지용제, 의약, 도료, 식초원료 등에도 쓰인다. 사용기준은 “착향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여서는 안 된다. 그러나 초산 에틸을 초산 비닐 수지의 용제 용도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 무색 투명의 액체로, 과실의 향기를 갖는다